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수술간호의 기본중의 기본인! 병원에서
사용하는 소독과 멸균의 차이에 대해서 포스팅할게요!


[간호 - 소독 및 멸균]
 
 
 
*소독과 멸균의 수준*

 소독은 아포를 제외한 모든 병원성 
미생물을 제거하는 과정이다.

 높은 수준의 소독은 노출 시간이 충분하면 
세균 아포까지 제거할 수 있는 소독 과정이며, 글루탈알테하이드, 과산화수소등이 주로 사용된다.

 멸균은 아포를 포함한 모든 
병원성 미생물을 제거하는 과정으로서 
고압증기 멸균법, E-O가스 멸균법이 있다.


*고압증기 멸균*

 포화된 고압증기 형태의 습열로 포자를 포함한 
모든 미생물을 파괴시키는 물리적 방법으로써, 침투력이 강하고 미생물에 대한 멸균효과가 크며 경제적이다.

 기름이나 가루 등은 증기의 통과가 
용이하지 않아 효과가 없다.

 물품은 두 겹의 방포나 크라프트지로 싼 후 
멸균 여부를 확인하기 위한 indicator tape을 붙이거나, 멸균용 파우치에 포장하여 멸균한다.

 멸균이 끝난 물품은 멸균기에서 바로 꺼내지 않고 
소독기의 문을 열어 놓은 뒤 잠시 후에 꺼내야 하며, 바로 꺼내는 경우 차가운 바닥에 두지 않도록 한다.
(멸균이 끝난 물품의 뜨거운 열과 찬 면이 닿으면 
습기가 생성되어 재 오염 될 수 있음)

flash sterilization은 기구를 포장하지 않고 
완전히 노출하여 직접 기구만을 멸균하는 방법으로서,
dry time 없이 멸균시간만을 적용하며, 단품의 경우나 짧은 시간내에 소독이 
필요한 경우에만 이용한다.

 
*E.O 가스 멸균*

55도 50%의 습도에 E.O가스를 적용하여 
멸균하는 방법으로 열에 약한 물품에 이용된다. E.O가스가 제품에 용해되어 있다가 조직에 
화학적 화상을 가져올 수 있으므로 멸균 후 
긴 통기시간이 필요하다
(3시간 멸균, 8시간 이상 통기)

멸균시간이 오래 걸리고 가격이 비싸며 인체에 유해하나, 미생물과 아포에 대한 멸균력이 강하고 물품을 부식시키거나 손상을 입히지 않는 장점이 있다.


*sterrad*

 소독원으로 과산화수소를 사용하여 
42~48도 저온으로 75분 안에 멸균이 완료되며, 플라스마 형태의 H202가 멸균에 관여한다.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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